국민의당 부산시당, 24일 부산시민 100인 원탁토론 개최

24일 오후 4시 부산역 5층 회의실... 홍성민 동아대 교수 발표 기사입력:2016-02-22 18:44:53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국민의당 부산시당(김현옥 김병원 공동시당위원장)은 오는 24일 오후 4시 부산역 5층 회의실에서 ‘새정치, 부산시민이 말하고 국민의당이 듣는다’를 주제로 ‘부산시민 100인 원탁토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적대적 공생관계 속에서 기득권 유지에만 급급해 온 양당체제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국민의당이 제3의 정당으로서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확인 하게 된다.

또 부산시민이 희망하는 새정치의 모습과 함께 제3의 정당이 가야할 방향성과 역할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당 운영과 정책에 반영하는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계기를 만들게 된다.

원탁토론은 동아대 정치학과 홍성민 교수의 발표(안철수의 새정치와 한국의 제3의 길)에 이어 지정토론과 참가자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홍교수는 이날 발표를 통해 경제와 교육, 국방, 정치 등 4개 분야의 우리사회 쟁점을 진단하고, 국가독점과 신자유주의 경제를 넘어 ‘공정성장론’과 함께 정치와 경제를 넘어선 ‘일상적 민주주의’의 필요성과 양당제도의 문제점을 강조하게 된다.

국민의당 부산시당은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제대로 된 정책개발과 인재육성을 실천하는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