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정아기자]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오는 17일 광산구 평동 비지니스센터 1층에서 중장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지역 주력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중장년 층의 적합 직무를 발굴하고, 역량면접을 통해 현장 경험이 많은 중장년층이 경력을 인정받는 직무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다.
재단은 면접 전 1대1 컨설팅을 통해 구직서류, 면접 클리닉 등 맞춤형 알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도면설계(CAD), 자재관리, 총무사무, 생산직 분야에서 15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광주시일자리종합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타로카드 검사를 통한 취업상담·무료건강관리상담·고용지원 사업 안내 등 맞춤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명숙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소장은 "기업과 구직자 간 희망의 징검다리가 될 이번 행사는 맞춤형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구인·구직 채용 행사를 개최해 지역기업과 구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사발전재단은 노사단체 주도로 설립된 민간자율 기구로 기업과 근로자 간 노사 상생관계 구축과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생애경력 설계서비스부터 퇴직예정근로자와 구직자를 위한 퇴직지원프로그램, 재도약 프로그램 등 중장년층에 특화된 맞춤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노사발전재단, 중장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기사입력:2017-10-16 1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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