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정아기자]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오는 31일까지 빈 방, 빈 작업공간을 임대해 줄 군민들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방과 작업공간은 ‘청년작가 완주 한 달 살기’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인 문화귀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여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임대료가 지원된다.
'청년작가 완주 한 달 살기'는 완주문화재단이 외부 예술인의 완주 문화귀향을 견인하기 위해 올해 첫 시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술가의 방’은 1주일에 1회 예술가는 집주인과 함께 대화, 산책, 예술관람 등 다양한 방식의 참여프로그램과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진행하고 한 달 후 완주살이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면 된다.
‘예술가의 작업실’은 유휴공간 또는 빈집을 활용해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하도록 지원하고 한 달 후 오픈하우스를 진행한다.
재단은 입주예술가 모집 등을 거쳐 7월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덕 재단 상임이사는 “이 사업은 비록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전국 각지의 청년예술인들이 완주를 찾고 지역의 예술인들, 군민과의 교류를 통해 완주가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토대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완주문화재단 “청년작가 위한 작업장 구해요”
기사입력:2017-05-18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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