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개막 ‘블록체인 서울 2019’, 국내 첫 BCS 투자학교 강연 열려

기사입력:2019-10-14 17:56:57
16일 개막 ‘블록체인 서울 2019’, 국내 첫 BCS 투자학교 강연 열려
[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 블록체인 엑스포 ‘블록체인 서울 2019’에서 ‘BCS 투자학교’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블록체인 서울 2019’에서 진행되는 ‘BCS 투자학교’는 16일, 17일 이틀간 컨퍼런스 B홀에서 진행되며. 주식, 경제 전문가와 블록체인 기업 관계자, 변호사, 유튜버 등 다양한 블록체인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블록체인과 암호자산 투자에 대해 강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국내 블록체인 전문 마케팅 업체인 이더랩의 김경수 대표를 비롯하여 ‘신의두뇌’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CKT팀의 노대원 대표는 암호화자산을 지키는 여러가지 방법에 대하여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커런트웨이브사의 브라이언 킴 대표는 엘리엇 파동 관점의 비트코인 투자와 미래 예측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그는 국내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첫 강연이라 주목할만하다. 그리고 2만여 명 이상의 투자 커뮤니티 회원을 보유한 닥터노드에서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구별하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5대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에서는 불확실성이 높은 코인 투자시장에서 위험 회피 투자 전략에 대해 유청범 마케팅 총괄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법무법인 주원의 정재욱 변호사는 암호자산 투자자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법적 이슈에 대해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고 현직 금융부에서 근무하는 기자의 알기 쉬운 차트 용어와 경제 TV에서 투자자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블록패치의 김근영 대표 역시 투자자들이 알기 쉽게 암호화폐에 대한 강의가 펼쳐진다.

블록체인의 기술적인 측면들이 부각되었던 지금까지의 행사와는 다른 실제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투자학교 행사는 컨퍼런스 전시 관람 티켓만으로도 들을 수 있어 블록체인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이번 블록체인서울 2019 행사는 국내외 3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컨퍼런스와 전시회로 구성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서울시, 부산시를 비롯해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 등 13개 기관이 후원한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