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나눔] 이디야커피, 호남지역에서 이웃돕기 물품지원

기사입력:2020-12-15 09:19:49
12월 15일 광주 남구 인애복지원에서 진행된 '이디야의 동행' 기부행사에서 인애복지원 김영란 원장(사진 왼쪽), 이디야커피 호남지역 지창준 지역장(오른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12월 15일 광주 남구 인애복지원에서 진행된 '이디야의 동행' 기부행사에서 인애복지원 김영란 원장(사진 왼쪽), 이디야커피 호남지역 지창준 지역장(오른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공유경제신문 양혜정 기자] 이디야커피가 연말을 맞이해 15일 광주광역시의 미혼모 보호시설인 인애복지원에 세탁기, 건조기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 후원은 이디야커피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 ‘이디야의 동행’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광주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미혼모 보호시설 인애복지원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디야커피 호남지역 지창준 지역장이 임직원들을 대표해 방문하여 세탁기, 건조기 등의 가전제품과 자사 음료 및 스낵제품을 전달했다. 인애복지원은 임신한 미혼여성을 보호하고 출산 후 자립을 돕는 시설로 이디야커피는 연말이면 산모와 영유아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복 등 겨울나기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호남지역 지창준 지역장은 “이디야커피는 가맹점 3,000호점을 돌파한 국내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사회공헌을 이어오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 사회와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지난 26일에는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위치한 청담사회복지관을 통해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 이웃 200가구에 김치, 이불, 식료품 등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디야커피는 이 외에도 청각장애인 후원기관인 청음복지관, 대구 발달장애인 센터, 평택시 장애인 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등에도 정기후원을 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양혜정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