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한류 사업을 진행하던 중소기업 씨엔플러스가 잇따른 고소 사건에 휘말렸다.
법조계에 따르면 24일 씨엔플러스는 중국 충징에서 보세구 공동사업을 진행하는 한류중화 서보인 대표를 사기혐의로 구로경찰서에 고소했다.
씨엔플러스는 고소장을 통해 한류중화를 통해 진행하던 마스크팩 공급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기지급한 20억원에 대한 반환을 요청했지만 현재까지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베트남 홈쇼핑 사업 투자건도 사기죄로 고소했다.
회사측은 "베트남 홈쇼핑 사업을 추진하던 A모씨가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을 위해 자금을 받아갔지만, 현재 어떤 증빙 자료로 제출하지 않은 상태"라며 "회사를 기망하고, 돈을 편취한 것으로 판단해 현재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회사측은 "A모씨가 베트남 홈쇼핑 사업 뿐만 이나라 중국 보세구 공동사업에도 연루됐다"며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안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사기 당한 씨엔플러스·· 고소 사건 휘말려
기사입력:2016-08-24 10: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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