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공익법인 지출 122조원 달해...교육분야 지출 가장 커

기사입력:2017-09-26 18:00:00
[공유경제신문 지미옥 기자] 지난해 국세청에 등록된 국내 공익법인 8천49개의 총지출액이 122조7천313억원에 달했다.

공익사업 지출액은 71조7천671억원 규모였고, 수익사업 지출은 50조 9천642억원 이었다. 2015년 대비 공익법인 총지출액은 8조 6천35억원, 공익사업 지출은 4초7천72억원, 수익사업 지출은 3조8천963억원이 증가했다. 지난해 각 사업유형별 공익사업은 교육>학술장학>기타>사회복지>의료>예술문화 순으로 지출됐다.
연도별 공익법인 지출 현황, 2017년 6월 30일까지 국세청에 공시된 공익법인 기준(국민연금공단 제외_총 8,049개)                                                                                       2016년 10월까지 국세청에 공시된 공익법인 기준(국민연금공단 제외_총 8,584개)
연도별 공익법인 지출 현황, 2017년 6월 30일까지 국세청에 공시된 공익법인 기준(국민연금공단 제외_총 8,049개) 2016년 10월까지 국세청에 공시된 공익법인 기준(국민연금공단 제외_총 8,584개)


지난해 지출액은 교육분야를 제외하고 2015년 대비 모든 분야에서 증가했다. 특히, 기타분야 공익사업 지출액은 전년도 대비 약 3조4천966억원이 증가했다. 지난해 일반관리 및 모금비 지출액은 전년도 대비 1조 1천342억원 감소했다. 교육분야에서 1조735억원 감소한 영향이 컸다.

지미옥 기자 jimo@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