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찬연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다음달 18일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스마일마스크신드롬-숨은 가면’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스마일마스크신드롬(가면성 우울증)’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삶의 모습과 애환을 투영한 ‘숨은가면’은 우리의 전통 춤인 ‘살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창작무용 작품이다.
이번 무대는 前 국립무용단 무용수, 現 강원도립무용단 상임안무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견무용가 윤혜정이 안무 및 총연출을 맡고 부리푸리무용단이 출연해 국립극장 초연 무대의 감동을 그대로 재현한다.
특히 재단의 ‘Stage1000’시리즈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전석 1천원이라는 저렴한 관람료 책정을 통해 지역 내 관람기회가 적은 무용장르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을 폭넓게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일부를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지역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 향유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 예매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매표소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찬연 기자
용인문화재단, ‘스마일마스크신드롬-숨은 가면’ 선보여
기사입력:2017-09-28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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