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I-바이오 인재 찾아 미국行

기사입력:2018-06-11 10:31:16
[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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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서진우 SK인재육성위원장이 이달 7일(현지시각)과 9일 미국에서 열린 '2018 SK 글로벌 포럼'에 참석했다. (사진=SK)

SK는 글로벌 핵심인재 확보와 첨단산업 분야의 최신 트렌드 파악 등을 위해 지난 7일과 9일(이상 현지시간) 이틀에 걸쳐 미국 서부와 동부에서 '2018 SK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미국 현지에서 에너지∙화학, ICT(정보통신기술), 반도체, 바이오 분야의 우수 인재를 초청해 SK의 성장전략을 공유하고 기술 및 시장 동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미국 내 글로벌 기업에 근무하는 한인 과학자, 엔지니어, 사업개발 담당 등이 초청대상이다.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았다.

올해는 경제적가치와 사회적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최태원 SK 회장의 ‘뉴 SK’ 경영전략을 놓고 참석자들 사이에 질의응답이 오갔다.

이번 포럼에선 현지 인재들이 '자율주행' 등 본인 전공 분야의 연구 성과나 비즈니스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SK 관계자는 "포럼이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진화·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꾸준히 포럼을 개최해 SK와 참석자들 간 유대관계가 강화되면서 가능해진 일"이라고 밝혔다.

올해 포럼에는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서진우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인재육성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7일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서부지역 포럼에서는 자율주행, 차세대 반도체, 머신러닝, 인공지능(AI), 신재생에너지 등의 분야 석박사급이 참석했다. 9일 뉴욕에서 열린 동부지역 포럼에는 에너지∙화학, 제약기업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김준 사장과 서진우 위원장이 행사를 주관했다.

조돈현 SK그룹 HR지원팀장(부사장)은 “세계 각국의 글로벌 인재 유치전이 치열한 상황에서 SK도 미래 경쟁력을 책임질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우 기자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