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배우와 별개로 병행하고 있는 감독으로서의 필모그래피가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0년 영화 '요술'의 각본과 감독을 맡으며 감독으로서 첫 발걸음을 뗀 구 감독은 이후 '당신', '복숭아나무', '기억의 조각들', '다우더', '아빠의 검', 2018년 '미스터리 핑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에서 메가폰을 잡았다.
흥미로운 점은 그녀는 언제나 '쉬지 않고' 작업을 진행하며,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도 지속적으로 쌓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2015년 방영된 '블러드'에서는 지금의 남편 안재현과 인연을 맺으며 부부로 발전하기까지 했다.
구 감독은 차기작에 쓰일 '뱀파이어 이야기' 소재를 언급하며 앞으로의 작품 활동에 대한 의지를 비추기도 했다.
김나래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