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영, 기아대책과 국내 취약 아동 후원 약정

기사입력:2018-10-17 10:43:35
라벨영, 기아대책과 국내 취약 아동 후원 약정
[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라벨영(대표 김화영)이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과 함께 지난 11일 강서구 기아대책 본부에서 ‘국내 취약 아동 후원 약정식’을 진행하고 각 지역 어려운 아동을 위한 후원 활동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라벨영은 론칭 7년차 기업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미혼모협회를 비롯해 전국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아동보육시설 등 다양한 기관에 도움의 손길을 전한 바 있다.

라벨영은 다수의 NGO 단체를 비교해 국내 취약 계층 아동 복지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기아대책과 함께 ‘희망을 만드는 사람들’에 동참하게 됐으며 더불어 지난 3월 론칭한 펫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울지마마이펫도 장기 후원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서는 라벨영 김화영 대표를 비롯, 노관규 과장, 정영실 과장, 류승희 과장 외 10여명의 직원과 기아대책 국내 사업 총괄 서경석 부회장, 경인부문 김태일 부분장 외 20여명의 기아대책 관계자가 함께 자리했다.

김화영 대표는 “자연주의의 가치관을 지키며 동물실험을 반대하는 착한 기업, 또 꼭 필요한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며 “단순히 영리를 추구하는 사업체가 아닌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과분하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오늘 자리를 감히 요청 드리게 됐다”며 서두를 열었다.

이어 그는 “미래이자 내일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 지금까지 뛰어 주신 기아대책 분들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의 희망을 만들길 소망한다”며 “라벨영과 울지마마이펫을 일구고 키우는 직원들도 동참하는 만큼 아이들이 독립할 수 있을 때까지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어 주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아대책은 1989년 설립된 국내최초 국제구호 NGO단체로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아동들의 생활지원과 자립을 돕는다. 투명한 경영 윤리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전국 15개 캠퍼스와 99개의 국내 시설이 있으며, 세계 51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