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2019년 1월 27일까지 K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나의 어린왕자에게’ 전시회 초대권 10매(1인 2매)를 무료로 제공한다.
‘나의 어린왕자에게’ 전시회는 국내외 작가 20여명이 어린왕자의 모습을 현대미술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삽화 그림 형태를 비디오게임, 영상 등의 작품으로 다양화시켰다. 현대미술 작품으로 재해석한 어린왕자 메시지를 살펴보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서울 연극 폭탄 ‘6호실’은 마음의 병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병실 6호실에 낯익은 얼굴의 신입이 들어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낯익은 얼굴의 신입은 바로 환자들을 치료하던 의사 라긴. 그가 6호실 환자들과 함께 자유를 잃고 갇혀 있는 모습을 통해 관객들이 ‘비정상’과 ‘정상’의 차이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게 해준다.
동유럽 특유 감성이 돋보이는 ‘6호실’은 오는 10일 서울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볼 수 있다.
사랑을 전하는데 서툰 세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뮤지컬 ‘사랑을 말해’도 준비 돼 있다. ‘사랑을 말해’는 각박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작곡가 지망생 한수와 취업준비생 하루가 포장마차에서 일어난 한 사건을 계기로 만나고, 다투다 서로에게 용기를 주며 어려움을 극복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배우들의 1인 다역 연기가 호평을 받고 있다.
창작뮤지컬 ‘사랑을 말해’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서울 북촌 아트홀에서 관람 가능하다.
듀오는 11월 한 달 동안 참여 가능한 연말 공연 티켓 10매도 준비했다. 오는 12월 16일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열리는 ‘춘풍이 온다’는 마당놀이 공연으로 가장 한국스럽고, 해학적이란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춘풍이 온다’는 가족, 연인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어 효도 선물로도 인기가 높다.
결혼정보업체 듀오 관계자는 “쌀쌀해진 날씨도 잊게 할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준비했다”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늦가을 나들이를 즐기는 이벤트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듀오의 11월 문화 이벤트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와 전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박현진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