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방송된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로 손지창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손지창은 배우 오연수와 6년 열애 끝에 1998년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손지창은 “초-중-고 시절부터 알고 지낸 기간을 다 더하면 27년 정도 된다”라고 오연수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손지창은 아내 오연수에게 여전히 설렘을 느끼냐는 MC의 질문에 “아직도 설레면 죽는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결혼 생활을 하다 보니 다른 건 인정하고 포기할 건 포기하고 그렇게 서로를 이해하게 됐다. 이제는 아내가 정말 좋고, 편한 친구처럼 느껴지는 그런 관계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김진영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