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커피 가루를 활용한 겨울 패딩부츠 4종 출시

기사입력:2018-11-22 11:21:55
K2, 커피 가루를 활용한 겨울 패딩부츠 4종 출시
[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K2(대표 정영훈)가 커피 가루를 활용한 겨울 방한 패딩부츠 4종을 출시했다.

K2 패딩부츠 4종은 커피전문점 탐앤탐스(TOM N TOMS)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제품으로 재활용된 커피 가루가 함유된 인솔을 적용하여 항균 및 소취 기능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라떼(LATTE)’, ‘마끼아또(MACCHIATO)’, ‘더치(DUTCH)’, ‘크레마(CREMA)’ 등 커피와 연관된 제품 네이밍으로 콜라보레이션의 의미를 더했다.

겨울 패딩부츠 라떼, 마끼아또, 더치는 미끄러짐 방지 기능을 갖춘 하이드로스토퍼(HYDRO STOPPER)를 바닥창에 적용해 미끄러운 눈길이나 빙판에서도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 부츠 대비 스토퍼 면적을 확대하고, 눈길 및 젖은 노면에 특화된 타이어 패턴을 적용해 안정성 및 접지력을 강화했다. 방수 및 투습 기능이 있는 소재를 사용해 갑작스러운 눈과 비에도 발이 젖지 않고, 신발 내부의 땀이나 습기는 밖으로 원활히 배출해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또한 가볍고 쿠셔닝이 좋은 미드솔을 적용해 장시간 신어도 발이 편안하며, 측면에 지퍼를 설계하여 신고 벗기 용이하다.

기본 디자인의 라떼는 블랙, 다크 그레이, 다크 브라운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11만 5천 원. 퍼가 부착된 마끼야또는 블랙, 그레이 총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12만 5천 원. 앵클부츠 길이의 더치는 블랙, 네이비 총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10만 5천 원.

K2는 캐주얼하게 신기 좋은 패딩 슬립온 스타일의 ‘크레마’ 도 함께 출시했다. 신고 벗기가 편하며, 생활 방수 기능 및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갖춰 빙판길이나 젖어있는 도로에서도 안전하게 신을 수 있다. 블랙, 네이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K2 용품신발기획팀 신동준 부장은 “보온성이 뛰어난 방한 부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슬립온, 앵클부츠 스타일 등 지난해보다 더 다양해진 패딩부츠를 선보이게 됐다”며 “따뜻할뿐 아니라 겨울 코디에도 어울리는 스타일리시한 패딩부츠가 많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K2는 탐앤탐스와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하여 신상 부츠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전문 바리스타가 진행하는 원데이 커피 클래스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25일까지로 K2 신상 부츠 구매고객이면 응모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K2 공식몰과 SNS채널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