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도 스타일은 포기 못해! 스타일·보온성 모두 갖춘 레이어드룩 제안

기사입력:2018-11-29 14:03:25
[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이번 겨울도 매서운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파를 이겨낼 스타일링은 다양하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롱 패딩 점퍼도 좋지만, 실내외 온도에 따라 겉옷을 입고 벗을 수 있는 레이어드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보온성과 트렌디함을 모두 만족시키는 레이어드 스타일링에 주목해보자.

■ 캐주얼한 니트와 데님을 매치한 무통자켓 스타일링

(좌측부터) 프론트로우, 파이브쌍크, 훌라, 스코노, 뷰
(좌측부터) 프론트로우, 파이브쌍크, 훌라, 스코노, 뷰

겨울 아우터는 무채색 컬러가 많아 어떤 소재의 아이템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특히 독특하고 세련된 레이어드는 베이직하고 평범한 아이템을 특별한 스타일로 돋보이게 하는 장점이 있다. 한겨울 강추위에 하나의 아이템만으로 한계가 있을 때 원피스 스타일의 셔츠와 심플한 디자인의 니트, 데님 팬츠를 매치한다면 따뜻하며 캐주얼한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여러 개를 겹쳐 입어도 불편하지 않은 루즈한 핏의 양털 무스탕을 선택하여 코지 한 느낌을 더하는 것도 좋다. 또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가방, 안경 액세서리나 스니커즈를 활용하여 포인트를 주어 생기발랄한 룩을 완성해보자.

■ 맥시 드레스와 벌키한 니트를 레이어드한 스타일링

무릎을 덮는 길이의 맥시 드레스는 가을 시즌 재킷이나 트렌치코트와 매치하여 인기를 끌었다면 겨울에는 벌키 한 짜임의 니트와 매치하여 매력적인 스타일을 연출해보자. 일자로 떨어지는 맥시 드레스는 여성스러움과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벌키 한 니트는 사랑스럽고 따뜻한 이미지를 주어 두 아이템의 매치는 색다른 느낌을 준다. 부드러운 촉감의 시어링 코트는 겨울 트렌디 아이템으로 급 부상하면서 따뜻함 뿐만 아니라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하여 다양한 아이템과 잘 어울린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