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법정에서는 앞서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은 것은 물론 당시 면허까지 없던 상태였던 손승원에 대한 첫공판이 열렸다.
이날 손승원은 수의를 입고 나와 이번 일과관련해 많은 뉘우침을 보이며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더불어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이미 돌이킬수 없지만 크게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여전히 대중들의 반응은 냉랭한 상황이다.
지난 해말 그는 공교롭게도 최근 사회적으로 술을 먹고 운전대를 잡은 행동에 대한 우려 속에 강력 법규가 강화되고 있지만 이 같은 행동을 범한 것에 대해 대중들의 질타가 끊이지 않았다.
여기에 사회적 공인의 신분으로 이 같은 행동을 범한 것 역시 쉽게 넘길 수 없는 분위기다.
박준희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