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다섯째주, 381개 상장사 주총 전자투표 실시

기사입력:2019-03-25 12:05:16
[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은 2018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 총 381개사가 정기주주총회 개최를 위해 24일부터 30일까지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시스템(K-eVote)을 통해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라젠·두산인프라코어·에이치엘비 등은 26일 오후 5시까지, 두산중공업·텔콘알에프제약·자연과환경 등은 27일 오후 5시까지, 한국항공우주산업·네이처셀·아시아나항공 등은 28일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하려는 주주는 행사기간 중 K-eVote 주소로 접속해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인증 후 의결권 행사가 가능하다.

전자투표 및 위임장 행사기간은 개시일로부터 10일간이며, 행사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행사기간 마지막 날은 오후 5시까지다.

예탁결제원은 전자투표시스템과 발행회사 홈페이지 연계, 전자투표 관련 홍보자료 및 주주 이용매뉴얼을 제공하는 등 발행회사의 전자투표 홍보활동에도 적극 협조하고 있다.

또한 예탁결제원은 전자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018년 결산법인의 정기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시스템(K-eVote)을 통해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한 주주 전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자투표·전자위임장 행사 후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 횟수만큼 이벤트에 등록하는 휴대폰 번호로 모바일 기프티콘(5천원 상당의 커피쿠폰)을 4월 중에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김봉수 기자 bsk@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