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닭국수, 직영점 경쟁력 보유한 외식프랜차이즈로 눈길

기사입력:2019-09-30 10:00:00
파주닭국수, 직영점 경쟁력 보유한 외식프랜차이즈로 눈길
[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최근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에서는 직영점 경쟁력의 중요성이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외식 가맹 브랜드 중 직영점 운영 경험이 없는 브랜드가 82%에 달했기 때문이다. 직영점 경험이 없는 본부는 시행착오를 개선하는 과정이 없어 위험 부담이 높고, 이는 고스란히 가맹점의 몫이 되기 쉽다.

이에, 얼마 전 정부에서는 1개 이상의 직영점을 1년 이상 운영한 브랜드만 가맹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하는 ‘1+1’ 제도를 추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직영점 경쟁력의 주목도가 올라가면서 기존에 직영점을 운영하며 노하우를 쌓고 경쟁력을 강화해온 브랜드가 떠오르고 있다.

맛과 가성비 모두 잡은 파주닭국수 또한 직영점을 기반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해나가는 중이다. 파주닭국수는 파주본점이 파주 3대 맛집으로 유명해지며, 예비 창업자들의 요청에 가맹 사업을 시작한 케이스라 아이템 자체의 안정성이 매우 뛰어나다.

파주닭국수의 메인 메뉴인 닭국수는 닭 반 마리를 통째로 넣어 맛은 물론 가성비까지 좋다. 또 면 요리 특성상 마진율이 높으며, 여름에는 보양식으로, 겨울에는 따뜻한 국수로 어필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매출 곡선을 이룬다. 이렇듯 닭국수 한 그릇에 성공적인 창업의 모든 요소를 담기 위해 오랜 연구와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지금의 파주닭국수를 완성했다.

덕분에 따로 매출 전략이 필요 없는 맛집으로 통하며, 신규 고객 유입과 단골 형성이 꾸준히 활발한 편이다. C급 상권인 파주에서도 일 최고 매출 600만 원대를 기록했을 정도다. 지역 상권에 있는 타 가맹점 중에서도 이와 같은 다수의 매출 성공 사례가 존재한다. 따라서 C급 상권에서도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금 회수가 빠르며, 임대료 부담도 최소화한다.

또한, 파주본점 외에도 가로수길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현대백화점 중동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송도아울렛점, 가든파이브점, 현대백화점 미아점 등 8개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 직영점 운영으로 본사가 가맹점주의 운영 환경을 100% 이해하고 있어 가맹점주를 위한 시스템 구축이 활발하다.

이 핵심에는 파주닭국수의 체계적인 물류 시스템이 있다. 조리의 핵심인 면과 육수 등을 본사에서 공급해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모두 높여주며, 가맹점의 편리한 운영을 돕는다. 전문 조리 인력도 필요 없기 때문에 인건비 절감 효과도 있다.

여기에 파주닭국수의 직영점은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는 마케팅 효과도 얻고 있다. 파주닭국수의 직영점들은 가로수길 같은 핫한 상권부터 백화점•아울렛처럼 유동 인구가 많은 특수 상권에 입점했다. 이러한 상권에서 매장을 운영할 경우 자연히 넓은 범위의 타깃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

한편, 현재 파주닭국수는 직영점을 바탕으로 탄탄한 가맹본부 경쟁력을 갖추며, 가맹 문의가 계속 빗발치는 중이다. 자세한 창업 문의는 파주닭국수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로 진행할 수 있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