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정지철 기자] 강남의 성형병원에서 환자가 사망하고, 마취한 환자 앞에서 생일파티를 열고, 성추행을 하는 일이 빈번이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부산에서 편도 제거 수술을 받은 5살 남자아이가 숨진 사건이 공론화되자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대한 국민 관심도 뜨겁다.
편도 제거 수술은 맹장 수술만큼이나 흔한 수술로 알려져 있다. 유족들은 수술실 폐쇄회로 TV 설치 의무화를 요구하는 의료법 개정을 요구하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을 올렸다.
하지만, 대한의사협회는 ‘수술실 CCTV’ 설치 법안이 의사를 잠재적인 범죄자로 보는 점, 의료진을 인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점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정지철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찬반, 설치 찬성' 73.8%
기사입력:2020-07-24 09: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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