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김진호 기자] 김태정 전 법무부장관이 대표로 있는 법률 ICT 융합서비스 대표기업 로시컴(대표이사 김태정 변호사)은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대표이사 김상용)와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대의 복지 포털에 법률ㆍ세무 복지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통계에 의하면 2012년 기준으로 복리후생비, 법정 외 복지비용 규모는 약 17조원으로 추정되며, 이중 선택적 복지서비스 전문기업들에 아웃소싱 돼 있는 복지 예산은 약 1조 8000억원이다.
이번에 로시컴과 제휴한 이지웰페어는 국내 선택적 복지서비스 시장점유율이 50.8%(2012년 기준)에 이르는 1위 기업으로, 849개의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소속 임직원 139만여 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복지 예산 9000억원을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지 포털 운영사이다.
로시컴은 이번 제휴를 통해 언제든지 복지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139만여 명의 잠재고객을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이지웰페어는 고객들에게 수요자 중심의 법률ㆍ세무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컨텐츠의 다양성을 한층 확대하게 됐다.
이번 제휴에 따라, 이지웰페어의 복지 포털 고객들은 채권/채무, 형사사건, 부동산, 교통사고, 보험금, 이혼, 상속, 세금 등의 골치 아픈 법률/세무문제에 대해 복지포인트로 결제해, 인터넷, 실시간 전화나 드림콜(Call back), 대면예약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변호사, 세무사와의 법률/세무상담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소송, 법률문서 작성, 계약서 검토 등을 위해 변호사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고객이 사건 개요를 로시컴의 스마트소송 시스템에 등록만 하면, 전문 변호사들로부터 법적 대응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수임 조건을 진단 받을 수 있는, 법률수요자 중심의 변호사 선임 서비스 ‘스마트소송’도 함께 제공된다.
로시컴의 손동욱 영업기획총괄 이사 겸 본부장은 “이번 제휴 사업을 시작으로 이지웰페어와 로시컴은 양사의 사명을 결합한 ‘Easy Law’ 사업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적인 법률서비스의 개발과 보급을 통한 법률복지의 향상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로시컴, 복지포털 1위 ‘이지웰페어’에 법률ㆍ세무서비스 오픈
139만명 고객이 복지포인트로 전화ㆍ온라인ㆍ대면 법률/세무상담 이용 가능 기사입력:2014-02-16 18: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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