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112 스마트 보안등 ‘마! 라이트’ 설치

기사입력:2014-10-14 02:02:53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성 기자] 부산경찰청(청장 이금형)은 제일기획의 재능기부를 받아 범죄예방과 기초치안 확립차원에서 112 홍보와 셉테드(CPTED)개념을 적용한 스마트 보안등 ‘마! 라이트’를 부산진구 양정2동 소재 양지골 마을 4곳과 경찰청 파고라 공원 2곳에 설치·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람이지나가면인체감지센서가반응하면서바닥에‘마!’라는글자와포돌이모습의실루엣이나타나시민들에게안도감은물론재미와감동을준다.<부산경찰청제공>
▲사람이지나가면인체감지센서가반응하면서바닥에‘마!’라는글자와포돌이모습의실루엣이나타나시민들에게안도감은물론재미와감동을준다.<부산경찰청제공>
보안등과 함께 112신고위치 표지판을 부착하고 ‘짜장면·번개보다 빠른 부산경찰!’등의 다양하고 재미있고 문구를 적었다.

인터랙티브 라이팅 메시지 시스템 (Interative Lighting Message System)을 적용, 평상시 보안등 형태로 불을 밝히다가, 사람이 지나가면 인체감지센서가 반응하면서 바닥에‘마!’라는 글자와 포돌이 모습의 실루엣이 나타나 시민들에게 안도감은 물론 재미와 감동을 준다.

‘마!’는 부산사람들의 감정이 담긴 대표 키워드로 보행자에게는 주의 환기, 범죄자에게는 경고의 메시지 등 다양한 의미를 전달한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