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성 기자] 관세청 부산세관(세관장 차두삼)은 15일 오후 3시 부산세관 대회의실에서 최근 성실무역업체(AEO: Authorized Economic Operator)로 공인된 업체에 대한 공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공인증서를 수여받은 업체는 신규인증은 한미프렉시블, 우리텍, 구산물류, 동우국제이며 갱신인증은 현대로템, 근화관세법인, 황보관세법인, 비제이로지스틱스 총 8개사다.
이들업체는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AEO 심의위원회의 심의결정에 의해 공인업체로 선정됐다.
이들 업체는 향후 수출입 물품검사가 대폭 생략되고 세관신고에 대한 자동수리비율이 상향되는 등 관세행정상의 혜택을 부여받을 수 있다.
또 상호인정약정(MRA : 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을 맺은 상대국에서도 통관절차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업체들의 물류비용 절감과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관세청으로부터 성실무역업체(AEO)로 신규 및 재공인 받은 업체는 총 37개사이며, 우리나라 AEO 공인업체수는 부산본부세관 관할 121개사를 포함, 총 591개사에 달한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부산세관, 성실무역업체 공인인증서 수여식 개최
한미프렉시블, 우리텍, 구산물류, 동우국제, 현대로템 등 8개사 기사입력:2014-10-15 20: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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