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마산중부경찰서는 26일 밤 8시경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포동 소재 한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겠다는 자살기도자를 설득 끝에 구조했다고 밝혔다.
자살기조자 A씨(22)는 유년기 부모이혼 등의 이류로 우울증 진단을 받고 의가사제대를 했다.
A씨는 26일 오후 1시 29분경 인터넷 게시판에 ‘3시에 마산 모 아파트에서 뛰어내릴 것이다. 그전에도 자살시도 2번이나 했다’ 등의 글을 게재하고 이날 밤 8시경 아파트 24층 복도창문에 다리를 걸치고 자살기도를 했다.
김보찬 경위는 “인터넷 사이트 회원의 신고로 관내 아파트 옥상을 집중 수색하던 중 휴대폰 위치추적 끝에 자살의심자가 ‘00아파트가 보인다’란 말에 수색해 발견하고 1시간 이상 설득 끝에 보호자에게 신병을 인계했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마산중부서, 우울증 앓던 자살기도자 극적 구조
아파트 24층 복도 창문에 다리걸치고 자살기도 기사입력:2014-11-27 12:11:25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