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학교폭력 ‘117CHAT’앱 서비스 개시

스마트폰에서 117CHAT앱 다운 설치 기사입력:2015-03-04 14:12:07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경남지방경찰청(청장 백승엽)은 개학을 맞아 학생 간 서열다툼 등으로 학교폭력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를 위해 117신고센터에서도 신학기부터 ‘117 CHAT’(채팅신고 앱)서비스를 개시했다.
▲‘117CHAT’서비스화면.(사진제공=경남경찰청)
▲‘117CHAT’서비스화면.(사진제공=경남경찰청)
스마트폰 Play스토어 등에서 ‘117 CHAT’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누구나 117 센터 상담사와 실시간으로 채팅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상담이후 맞춤형 지원 등 사후 모니터링과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도 병행한다.

또 동영상 및 사진(캡처) 파일 전송 기능을 탑재해 ‘카따’(카톡이용 따돌림), ‘떼카’(집단 따돌림) 등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사이버폭력에 대해서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작년 117신고추이(1일 평균 16.3건)를 보면 2월 333건→3월 535건→4월 707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