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구본민 이사장, 박근범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장, 진현철 진주시 기획행정국장, 법무유관기관장을 비롯한 김택세 법사랑 진주지역연합회장, 유계현 경남서부지소보호위원연합회장 및 직능별보호위원, 일반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합동결혼식은 진주교육대학교 총장 직무대리 류성기 교무처장의 주례로 3쌍의 가정이 탄생됐다.

합동결혼식은 출소 후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사실혼 관계의 부부의 원만한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경남서부지소는 2006년부터 매년 합동결혼식을 실시해 30쌍의 행복한 가정을 탄생시켰다.
결혼식에 앞서 열린 법무보호 전진대회는 범죄 없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국민의 인식전환과 사회적 참여 촉진을 위한 행사로 2015년 한해 법무보호사업에 기여한 자원봉사 위원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행사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서부지소ㆍ보호위원연합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진주시, 법사랑 진주지역연합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