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공단경남서부, 법무전진대회ㆍ합동결혼식 개최

구본민 이사장, 박근범 진주치정장 등 150여명 참석 기사입력:2015-11-29 14:11:43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서부지소(지소장 이흥수)는 지난 26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2015 법무보호 전진대회 및 제10회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구본민 이사장, 박근범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장, 진현철 진주시 기획행정국장, 법무유관기관장을 비롯한 김택세 법사랑 진주지역연합회장, 유계현 경남서부지소보호위원연합회장 및 직능별보호위원, 일반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합동결혼식은 진주교육대학교 총장 직무대리 류성기 교무처장의 주례로 3쌍의 가정이 탄생됐다.

▲합동결혼식에서기타연주를선보이고있다.▲합동결혼식에서3쌍의가정을축복하며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제공=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경남서부지소)
▲합동결혼식에서기타연주를선보이고있다.▲합동결혼식에서3쌍의가정을축복하며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제공=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경남서부지소)
특히 경남서부지소 숙식대상자들이 결혼하는 커플을 위해 ‘라온아띠’라는 그룹명으로 축가를 불러 의미를 더했다.

합동결혼식은 출소 후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사실혼 관계의 부부의 원만한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경남서부지소는 2006년부터 매년 합동결혼식을 실시해 30쌍의 행복한 가정을 탄생시켰다.

결혼식에 앞서 열린 법무보호 전진대회는 범죄 없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국민의 인식전환과 사회적 참여 촉진을 위한 행사로 2015년 한해 법무보호사업에 기여한 자원봉사 위원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행사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서부지소ㆍ보호위원연합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진주시, 법사랑 진주지역연합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