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민구 부산지법원장)는 18일 오후 2시 한진해운 빌딩 28층 퍼시픽홀에서 선박 관련 협회, 노조, 선박회사 등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선상투표 안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제18대 대통령선거시 도입된 선상투표제도를 이번 제20대 국회의원선거(4월 13일)에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서정욱사무처정이인사말을하고있다.(사진제공=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안내설명회는 서정욱 사무처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재왕 관리과장과 담당주무관이 △선상투표 제도안내 및 동영상 상영 △선상투표 절차 및 유의사항 안내 △선상투표관련 의견수렴 등의 일정으로 2시간여에 걸쳐 선상투표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부산시선관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통계자료(2015년 11월 30일)를 기준으로 부산지역이 전국 164개 선박회사 중 146개사(89%), 전국 1384척 선박 중 1199척(87%), 전국 9043명 선원 중 7787명(86%)로 집계돼 선상투표의 절대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선관위 측은 전국 선상투표를 책임진다는 각오로 완벽한 선상투표 관리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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