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민구 부산지법원장)는 올해 첫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과 공동으로 ‘다같이(多價値) 토론학교’를 운영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4월 30일 오전 9시30분 부산시선관위 4층대회의실에서 부산 관내 고등학교에서 공모과정을 거친 1학년 40여명을 대상으로 개강식을 개최키로 했다.

‘다같이(多價値) 토론학교’ 프로그램은 미래 유권자인 청소년에게 체계적이고 연속적인 민주시민교육과 토론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 토론의 과정을 즐기는 올바른 토론문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프로그램은 30일 개강식 및 토론 관련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국회의원 특강, 솔로몬 Law park 법 체험활동, 토론 실습 및 토론 한마당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강식은 오전 9시 30분 과정안내를 시작으로 부산시선관위 및 부산시교육청 관계자 인사말,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 과정안내 및 영상상영, 후보자토론회 진행사례 및 토론방법 특강(부산MBC 김동현 아나운서) 순으로 낮 12시까지 이뤄진다.

부산시선관위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민주시민의식과 바른 토론문화를 바탕으로 여러 분야에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