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부모가정사랑회의 위원을 맞고 있는 그는 4일 후원에 참여한 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오는 5일 올림픽공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진행이 되는 한부모가정 어린이날 축제는 가정의 달을 외롭고 쓸쓸하게 보내는 한부모가정의 부모와 자녀를 100여명을 초대해 부모와 자녀가 모처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권영찬은 레크레이션을 진행하며, 이날 행사를 위해서 후원금도 전달한다. 이날 프로그램은 한부모가정 아동 그림그리기 대회, 레크레이션, 친교의 시간 등으로 구성되며 그림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발휘한 어린이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그리고 레크레이션 등에는 다양한 후원자들이 준비한 많은 선물을 준비했다. 이날 어린이날 행사는 매년 진행이 되며, 한부모가정의 부모와 자녀에게 평생 잊혀 지지 않는 멋진 추억이 될 것이라고 황은숙 회장은 전했다.
한편 그는 “두 아들을 인공수정으로 어렵게 얻었다 보니, 아이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최근 부모님들은 선행학습으로 아이들에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부터 다양한 학습을 진행하는데, 이날만은 모든 것을 뒤로하고 아이들에게 행복하고 자유의 시간을 주는 어린이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