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쏘시오, '스타 기부 셰어링'으로 해피홈보육원에 유아용품 기부

기사입력:2017-06-15 16:17:49
다날쏘시오 최준식 팀장(왼쪽)과 해피홈보육원 박영훈 국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다날쏘시오)
다날쏘시오 최준식 팀장(왼쪽)과 해피홈보육원 박영훈 국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다날쏘시오)
공유 기업 다날쏘시오가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해피홈보육원을 방문해 ‘스타 기부 셰어링’ 으로 기부 받은 유아용품을 전달했다.

‘스타 기부 셰어링’이란 스타가 사용했던 물건을 기부 받아 판매해서 수익금을 기부 또는 물건을 직접 기증하거나 대여 해줌으로써 공유의 가치가 재창조되게 하는 나눔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기부 물품은 프로축구선수 이동국씨가 기증한 물품들이다. 가족이 실제 사용했던 영유아용 자전거와 미끄럼틀, 유모차 등이 있다. 그리고 다날쏘시오에서 준비한 유아용 장난감과 함께 모두 30여점 400만원 상담의 유아용품이다.

해피홈 보육원은 부모를 잃었거나, 보호자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아동들에게 보호, 치료와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아동양육시설로, 약 30여명의 직원의 보살핌 속에 현재 40여명의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다.

다날쏘시오 이상무 대표는 “다날쏘시오가 펼치고 있는 스타 기부 셰어링이 바로 공유 플랫폼의 역할의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스타나 이웃들로부터 물건을 기부 받아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줌으로써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의 책임을 다 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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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