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매달 일정액 기부' 착한가게 19곳 신규 가입

기사입력:2017-08-11 18:04:00
[공유경제신문 김민지기자] 경북 예천군은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착한가게가 19개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오는 9월 말까지 추진 중인 ‘2017 착한가게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예천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신향순)이 예천의 밀집상가 지역 대상으로 가게 19곳이 동참의사를 밝혀 성사됐다.

매월 일정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하는 예천의 착한가게는 2011년 지역 1호점 탄생 이후 모두 48호점으로 불어나게 됐다.

이날 19개소가 신규 가입하면서 '파리바게뜨 경북예천첨(대표 황중가)'은 경북 착한가게 2100호점이 됐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여러 가지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참여해 준 예천군 소상공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신규 가입한 착한가게는 ▲광고114 ▲권대감 ▲금천 숯불갈비 ▲길손식당 ▲김서방 숯불갈비 ▲다사랑죽 예천점 ▲명랑시대 쌀핫도그 예천점 ▲백번고기집 본점 ▲베로에소프레소 예천점 ▲산호식당 ▲송담추어탕 예천점 ▲스너그 커피하우스 ▲아라비카 ▲영남식품 ▲예천궁 ▲예천택배 종합물류센타 ▲파리바게뜨 경북예천점 ▲참우촌 ▲한국관 등 19곳이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