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소액기부 문화 확산' 터치단말기 도입

기사입력:2017-10-16 18:14:00
[공유경제신문 김찬연기자] 안양시는 소액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전자 기부 시스템을 도입한다.

시는 내달부터 전자기부 시스템인 ‘기분 좋은 터치, 십시일반’ 단말기를 31개 동주민센터 에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기분 좋은 터치, 십시일반’은 버스나 지하철 이용 때처럼 신용카드를 터치하면 기부금이 자동 결제되는 방식(RF)이다.

기부금액은 최소 1000원부터이며 금액 변경도 가능하다.

적립된 기부금은 각 동주민센터에서 저소득층 지원 등을 위해 쓰인다.

김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