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준법지원센터, 재능기부 사회봉사 초상화 그리기

기사입력:2017-10-26 17:33:01
[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울산준법지원센터는(소장 김행석)는 26일부터 3일간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현재 미술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사회봉사 대상자 A씨(35)를 관내 복지 시설에 보내 어르신들에게 초상화 그리기 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A씨는 “과오로 시작한 사회봉사활동이지만 자신의 봉사활동으로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고 자신의 삶이 담긴 초상화를 후대에 남길 수 있게 해 행복한 노후에 보탬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행석 소장은 “앞으로도 이웃의 소외계층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민생 지원 사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에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국민공모제는 일손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www.cppb.go.kr)에 신청하거나 울산준법지원센터(052-255-6153)로 신청하면 된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