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우리 동네 공유자원' 소개

기사입력:2017-06-20 15:28:00
[공유경제신문 김민지기자]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동네 구석구석 숨어있는 공유자원을 소개하는 구민들에게 소개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인 우리 동네 공유자원 정보시스템은 남구에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간과 주민편의 시설 등 주변에 숨어있는 유용한 공유자원을 소개하고 있다. 공유자원은 남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 남구, '우리 동네 공유자원' 소개


현재 224개 공유자원 목록이 제공되고 있으며, 각 공유자원은 통합검색을 통해 지역, 유형, 용도별 등 이용자 목적에 맞게 찾아볼 수 있다.

공유자원 정보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는 주안시민지하상가 문화공간인 아트애비뉴 27을 비롯해 키니스 장난감병원, 공구 도서관 등 공유자원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단, 주안영상미디어센터 스튜디오 등 일부 시설은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동아리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공간과 회의실, 북카페, 공원, 체육시설, 주차장 정보와 집수리나 치매검진 등을 위한 전문인력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정보시스템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홈페이지를 정비해 나갈 예정"이라며 "곳곳에 숨어있는 공유자원을 적극 발굴해 주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