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찬연기자]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경기도 공유농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2월 15일까지 수행기관인 공유농업 플랫폼 운영자를 모집한다
공유농업은 소비자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 해소와 농업인 소득 창출을 위해 사회적 경제를 바탕으로 한 경기도만의 독창적인 생산·유통 시스템이다. 우선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생산자는 플랫폼을 통해 연결된 소비자와 농장을 공유해 농산물 생산, 체험 등을 함께한다.
소비자는 소정의 농장공유 대가를 농업인에게 지급해 영농자금으로 활용하고 생산된 농산물을 가져간다. 즉, 자신과 가족이 먹을 농산물 생산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소비자가 생산품목과 재배방법을 농가와 함께 결정하는 등 소비자 맞춤형 계획생산을 통해 농가는 판로확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경기도는 공유농업 추진방향, 플랫폼 운영자가 갖춰야할 요건 및 역할, 지원방안 등에 대한 설명회를 오는 30일 개최한다. 설명회는 이날 14시부터 16시 사이에 경기도청 신관 4층 제1회의실에서 개최되며, 플랫폼 운영자 모집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개인, 기업, 단체 등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경기도 관계자는 “공유농업 플랫폼 운영에 관심 있는 기업, 단체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찬연 기자
공유농업 플랫폼 운영자 모집한다
기사입력:2017-11-28 16:25:00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