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한파 녹였다…남원시, 사랑의 온도탑 80℃ 달성

기사입력:2018-01-05 11:20:00
기부한파 녹였다…남원시, 사랑의 온도탑 80℃ 달성
[공유경제신문 이정아기자]

남원시는 올겨울 강추위 속에도 시민들의 이웃사랑 열기로 사랑의 온도탑이 한층 뜨겁게 올라가고 있다.

남원시에 따르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액은 49억 200만원으로 사랑의 온도 65.7℃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남원시는 지난 2일까지 3억2천만원으로 목표액 4억중 약 80%를 달성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18일 전북권에서 최초로 지역방송사와 관내 복지기관,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기업, 주민 등 민·관 협력으로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희망!! 따뜻한 연말보내기!! 성금모금 특별방송’을 실시한 바 있다.

성금모금 위주의 행사를 넘어 참여형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질적인 기부축제로 위상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적극적이고 다양한 모금활동을 통해 실적을 제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31일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