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돼지집, 판매 수익금 소방관에 기부하는 ‘따신사랑세트’ 출시

기사입력:2018-02-05 12:25:00
(사진=하남에프앤비)
(사진=하남에프앤비)
[공유경제신문 한정아 기자] 하남에프앤비의 삼겹살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대표 장보환)이 특별한 한정 세트 메뉴 ‘따신사랑세트’를 출시하고 해당 메뉴 판매 수익금 일부를 소방관에게 기부한다.

하남돼지집은 ‘따신사랑세트’ 세트 판매 시 500원을 적립해 이를 소방관들의 업무 개선을 위한 지원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따신사랑세트’ 출시와 기부는 매일 뜨거운 곳에서 목숨 걸고 일하시는 대한민국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업무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획하게 되었다.

하남돼지집은 착한 소비를 통해 많은 기부금이 쌓일 수 있도록 평소 고객들이 즐겨 찾는 베스트 메뉴 생삼겹살 2인분과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으로 사랑 받는 생갈매기살 1인분을 세트로 함께 구성했다,

‘따신사랑세트’는 지난 3일부터 판매를 시작해 2월 28일까지 한정 판매되며 하남돼지집 모든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남돼지집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일하시는 소방관들의 업무환경이 취약하다는 얘기가 들릴 때마다 소방관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 고객과 함께 하는 기부를 생각하게 되었다”며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맛있는 돼지고기도 먹고 고생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기부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하남돼지집에서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