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미국 포브스는 블록체인이 프롭테크의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롭테크(Proptech)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포브스는 지난 몇 년 동안 스타트업의 아이디어와 제품 데이터 분석, 핀테크 등 기술로 주택 구매 프로세스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프롭테크 분야가 준비단계에서 혼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포브스는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프로세스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조치가 취해졌다”며 “그러나 보안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개인정보를 손상시키지 않은 부문에서의 발전이 없었다”고 평가했다.
프롭테크 분야의 이러한 문제점들을 블록체인이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포브스는 관측했다.
포브스는 “빠른 성장과 정보보호 사이에서 프롭테크 분야의 괴리감을 블록체인 기술이 좁혀줄 수 있을 것”이라며 “효율적인 활용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브스는 또 “궁긍적으로 블록체인은 프롭테크의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경수 기자 news@seconom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