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장년층 '사회적 경제' 진출 업무협약

기사입력:2018-04-03 13:46:19
[공유경제신문 이정아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 분야 협력ㆍ공동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3일 밝혔다.

(사진=ClipartKorea)
(사진=ClipartKorea)

두 기관은 이를 계기삼아 서울 서남권에 있는 50~64세 중장년층의 사회적경제 분야 활동을 도울 계획이다.

재단과 센터는 앞으로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에서 사회적경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중장년층의 지역모임 활동 등을 지원한다.

두 기관은 마을 공동체 활동이 상대적으로 활발한 구로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50+세대(50~64세)가 협동조합이나 마을기업, 사회적경제 기업 등에서 창업 또는 취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사회적경제 분야는 50+세대가 새로운 일과 활동을 열어갈 수 있는 잠재력이 큰 영역"이라며 "이 협약을 통해 50+세대가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아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