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사회적 경제 나눔장터' 상설 개장

기사입력:2018-04-10 11:34:10
[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평택시가 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 협동조합, 마을공동체등이 참여한 ‘2018년 사회적 경제 나눔장터’가 상설장터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평택시, '사회적 경제 나눔장터' 상설 개장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7일 평택시청 분수광장에서 사회적 경제 기업과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를 개최했다.

이번 장터는 특별히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열리는 평택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 ‘알뜰나눔장터’와 함께 ‘사회적경제’가 시민들 속으로 더 가까이 가려는 취지의 상설장터로 열리는 첫 장터이다.

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 마을공동체 등 10여개의 기업이 참여해 먹거리는 물론 지역농산물 판매 및 다양한 체험이 이뤄졌으며 특별히 이천의 마을주민들이 운영하는 광목침구제작 기업 ‘코잠협동조합’, 화성의 ‘열매협동조합’의 판매부스가 함께 참여해 ‘따복’이라는 브랜드로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2018년도 상반기 총 5회 장터를 열어 사회적 경제 기업의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제품을 주민들에게 홍보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보호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