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종훈 기자] 우버가 차량호출과 개인 간 차량공유, 대중교통 예약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버는 미국 스타트업 '겟어라운드(Getaround)'와 손잡고 이달 말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인 간(P2P) 차량공유 서비스 '우버 렌트'를 개시할 방침이다.
개인 간 차량공유란 차가 필요한 사람과 사용하지 않는 차가 있는 사람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아울러 우버는 영국 예약 애플리케이션 업체인 '마사비(Masabi)'와 제휴해 대중교통 예약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우버와 마사비 앱을 통해 열차와 버스, 배 티켓을 예매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우버는 9일 전기 자전거 서비스 업체인 '점프 바이크'를 인수한다고 밝히며 고객들에게 차량 외에도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워싱턴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우버는 자동차를 넘어 기동성을 목표로 한다”면서 “모든 사람이 어디든지 이동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김종훈 기자 news@seconomy.kr
우버, 통합 서비스 제공...차량공유·티켓예약·전기자전거
기사입력:2018-04-13 11:33:36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