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LG전자와 LG화학이 친환경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함께 앞장선다.
양사와 환경부는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친환경 분야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옥 환경부 차관, 이충학 LG전자 부사장, 박준성 LG화학 상무, 배상호 LG전자 노조위원장, 김종각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기획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와 LG화학은 LG소셜캠퍼스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친환경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에 나선다.
양사는 오는 2021년까지 40억원을 투입해 'LG소셜캠퍼스'를 운영한다. 소셜 캠퍼스에서는 친환경 사회적경제 기업이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금융 △컨설팅 △사무공간 등을 제공한다. 또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환경부는 친환경 사회적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문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두 회사는 오는 26일 서류심사, 현장심사, 면접 등을 거쳐 선정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개경연대회를 열고 사회적 가치, 지속가능성, 지원 타당성 등을 평가해 최종적으로 10여 개 기업을 선정한다.
안병옥 환경부 차관은 "다자간 협력을 적극 추진하며 상생의 진정한 의미를 실천할 뿐 아니라 사회적경제의 활성화와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LG전자·화학, 친환경 사회적기업 육성한다
기사입력:2018-04-13 11:49:48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