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여고생 실종, 도망간 아버지 친구 자살…A양 행방 오리무중

기사입력:2018-06-20 00:21:21
채널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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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박효진 기자]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B 씨가 자살했다.

지난 16일 전남 강진 여고생 A 양은 아버지의 친구 B 씨로부터 아르바이트를 소개받았다.

그러나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나간 뒤 연락 두절됐다. 이에 걱정이 된 A 양의 부모가 B 씨를 찾아가자 그는 뒷문을 통해 도망쳤다.

이후 B 씨는 집 주변에서 자살했다. B 씨가 가족을 피한 이유와 자살을 한 이유는 풀리지 않고 의문으로 남았다.

한편, 경찰은 여고생 A 양을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아직까지 A 양의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박효진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