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은 이날 남해안과 제주도가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겠다고 28일 전망했다.
중부지방은 대기불안정으로 새벽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며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고, 중부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남해상과 동해상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0도가 되겠다.
김신익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