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후 방송된 KBS '오늘의 탐정'에서는 이다일(최다니엘 분)의 과거가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동 유괴 수사가 벌어진 유치원으로 찾아간 정여울은 "안에 이다일 씨 없어요? 삼십 대 초반 남자 없었어요? 키 되게 크고 아까 저녁때 애들 찾는다고 나갔어요"라며 걱정했다.
이후 정여울은 변호사 백다혜(박주희 분)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다. 백다혜는 이다일을 꽤 잘 아는 눈치였다.
백다혜는 "5년 전 이다일의 변호를 맡았었다"고 털어놨다. 당시 하사였던 이다일이 군대 내부에서 일어난 일병의 자살이 가혹행위로 인한 것이었음을 폭로해 군인신분이 박탈됐던 것.
이다일은 더이상 복직할 수 없게 됐고, 이후 한상섭(김원해 분)을 만나 탐정생활을 시작한 것이었다.
이미선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