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금호타이어는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청소년 진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후원하기 위한 '중학생 대상 진로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3일 서울 중랑에 있는 중화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용을 기초로 한 놀이형 프로그램 '나를 찾아줘'를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교육부가 시행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도입에 맞춰 기획된 것으로 한 학기당 8회(16시간)에 걸친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중화중학교 학생들은 놀이와 움직임을 접목시킨 나를 찾아줘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감정 표현,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법을 익히고 신체동작을 통해 자아를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팀별 안무 창작 시간을 통해 구성원들과의 협동심을 기르고 안무가로서 예술적 가치를 표현하며 스스로의 재능을 찾는 기회를 가졌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금호타이어는 2016년 교육 기부 활성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며 "앞으로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해부터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그림으로 마음읽기'와 '희망의 공부방' 조성 사업을 진행하며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과 지원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금호타이어-한국메세나협회, '중학생 대상 진로 체험 교육' 실시
기사입력:2018-11-14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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