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 시대' 강하늘, "제목만 보고 출연 결정했다..악역이라 선택한 것 아냐"

기사입력:2018-11-30 11:00:12
'순수의 시대' 강하늘, "제목만 보고 출연 결정했다..악역이라 선택한 것 아냐"
[공유경제신문 박상현 기자] 배우 강하늘이 영화 '순수의 시대'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15년 진행된 '순수의 시대'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단지 악역이라 이 작품을 선택한 건 아니다. '순수의 시대'라는 제목부터 마음에 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살면서 순수와 순진은 다르다고 생각했다. 내 생각을 온전히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은 작품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강하늘은 "제목부터 오는 느낌이 있었다. 순수하고 예민한 사람들이 만났을 때 더 치열할 수 있는데 이 작품의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그런 것이 보였다. 좋은 작품이고 신하균, 장혁 선배 모두 좋아해서 믿고 선택했다"고 전했다.

박상현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