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봉사기구, 창립 30주년 기념 및 울산하나센터 송년의 밤 행사 개최

기사입력:2018-12-26 14:43:21
한국국제봉사기구 창립 30주년기념 표창패 수상(가운데 박을남 회장)
한국국제봉사기구 창립 30주년기념 표창패 수상(가운데 박을남 회장)
[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한국국제봉사기구(회장 박을남)가 지난 21일 창립 30주년 기념 및 울산하나센터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한국국제봉사기구(KVO International)는 2002년 한국에서는 11번째로 UN 경제사회이사회 (ECOSOC) 특별협의적 지위를 부여받은 단체로써 국제본부를 울산광역시에 두고 세계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국제 NGO이다.

1988년 남미 볼리비아 아마존 정글의 원주민 지원 활동을 시작으로 30년간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북한 이탈 주민 정착지원사업을 비롯한 지역사회 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볼리비아를 비롯한 에티오피아와 베트남 등 제3세계에서 아동교육 및 청년 직업교육, 급식 및 보건 등 각 국가와 지역에 필요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국제봉사기구 창립 30주년 기념 송년의 밤 행사에서 그동안 한국국제봉사기구의 활동을 위해 헌신적으로 후원하고 이바지한 ㈜창의와 탐구(염만숙 사장), ㈜캐럿글로벌(노상충 대표), 의료법인 동강의료재단(박원희 이사장), 울산시의사회 의료봉사단(김양국 단장), 부산 화승 동물병원 이지태 조순희 부부에게 감사의 뜻으로 표창패를 수여했다.

창립 30주년 기념 및 울산하나센터 송년의 밤 행사에는 한국국제봉사기구에서 국내의 지역복지 사업으로 북한 이탈 주민들의 정착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울산하나센터의 탈북민들을 비롯한 회원들과 내빈 등 500여명이 이 자리에 참석하여 한국국제봉사기구 창립 30주년을 축하하고 노래자랑 및 문화공연 행사가 이어졌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