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여주대가 지난해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에 선정,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 대차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주대는 28일,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인력양성과 취업, 인력난 해소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는 동시에 잡는 결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은 맞춤형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인력공급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면서 청년취업을 촉진한다는 취지로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여주대는 이번 사업추진에 따라 2017년 88.3%의 취업률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18년에는 95%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미 전년도 실적을 초과한 상황이라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여주대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은 참여기업의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중심의 맞춤교육으로 전공과 중복되지 않게 100시간 내외로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기업현장을 이해하고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참여기업에서 4주 이상 실습을 통해 곧바로 취업을 연계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수-기업-학생이 한 팀이 되어 기업에서 요구하는 애로기술개선, 제품디자인, 공정개선, 신규 아이템 개발 등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 기업과 학교, 학생이 만족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기업과 학생, 교수들의 연 2회 ‘만남의 장’ 행사를 열어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전체적 취업박람회는 물론이고 참여 학과 별도의 취업박람회도 개최해 취업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중간성과 발표회와 중소기업을 이해하기 위한 특강을 통해 기업, 학교, 학생들의 일체감도 높이는 등 사업 본래취지의 맞게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높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여주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학교와 지역의 특성, 기업과의 연계성을 충분히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내년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여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4년제 대학 못지않은 특성화된 전문대학의 위상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주대,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추진...취업난 점령할 것
기사입력:2018-12-28 14: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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