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제8회 인권보도상' 후보작 공모

기사입력:2019-01-21 12:15:00
[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와 공동 진행하는 '제8회 인권보도상'의 후보작을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인권보도상은 지난 2012년 ‘인권보도준칙’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제정됐으며, 후보작은 2018년 보도된 내용에 한해 오는 2월 1일부터 15일까지 한국기자협회 사무국에서 웹하드를 통해 접수한다.

수상작 발표는 2월 22일 예정이며, 시상식은 2월 26일 11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한다.

인권보도상 선정의 심사기준은 △조명 받지 못했던 인권문제를 발굴한 보도, △기존의 사회․경제․문화적 현상을 인권 시각에서 새롭게 해석하거나 이면의 인권문제 등을 추적한 보도, △인권 관련 보도를 꾸준히 기획하고 생산하는 등 인권 신장에 기여한 보도, △인권보도준칙을 준수한 보도 등에 중점을 두고, 언론계, 학계, 시민사회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