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11일 제3 인터넷전문은행 추진을 위해 비바리퍼블리카(토스_대표 이승건)와 협력해 예비인가 신청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양사는 인터넷전문은행 사업모델 구축 및 컨소시엄 구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혁신적인 모델의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
이는 국내 최고의 금융그룹인 신한금융과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인 토스와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신한금융이 조용병 회장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의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 산업의 혁신성장에 대한 추진의지를 보여주는 사업이 될 것이라 큰 기대를 모은다.
금번 협업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이 보유한 금융부문의 노하우와 안정성, 자금력에 토스가 가진 혁신성, 창의성을 더해 ‘혁신적, 포용적’ 모델의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양사는 예비인가를 위한 추진단을 발족해 컨소시엄 구성 및 참여사의 지분율, 자본금 규모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선 인터넷전문은행이 국내 금융시장을 변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생각한다”며, “신한금융은 토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파트너社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금융의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에서 그간 하지 못했던 창의적인 금융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신한금융그룹-비바리퍼블리카(토스), 제3 인터넷전문은행 참여 추진
기사입력:2019-02-11 16:18:24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핫 포커스
이슈
-
김덕조 객원해설위원 [정보의 나눔┃2019 트렌드②] 세대들의 특성을 이해하자. ...
-
이경호 기자 휴테크 안마의자 전선 화재로 고령 노인 사망? 사측 "법적 ...
-
김봉수 기자 알레르망, 대리점에 갑질 의혹...“직영점에 유리한 가격 책...
-
김봉수 기자 남의 차 몰고 다닌 10대 검거...현대차 긴급출동이 열어줬다
-
이경호 기자 [공유시선] 죽을때까지 일해야 하나... 은퇴 가구 절반 이상...
-
이경호 기자 신세계센트럴시티, 청년 창업 모집 자소서에 '가정형편' 기...
-
김덕조 객원해설위원 [정보의 나눔┃2019 트렌드①] 정보의 공유..'지식 사회공헌...
-
이경호 기자 [건강 Tip] 겨울철 발생 위험 높은 이것! 돌연사 80~90% 차...
-
이경호 기자 [의학칼럼] 암환자 제2의 고통, ‘암성통증’, 포괄적 접근...
-
이경호 기자 [공유 시선] 행복한 노후? 고령자 절반 이하만 퇴직 이후 삶...